Travel with David/라멘로드

[연남동맛집] 웨이팅이 적을 때 자주 다녀둬야하는 라멘야, '라멘롱시즌'

욜의사 2026. 2. 1. 11:24
반응형
반응형

글 읽기전 구독과 광고 클릭은 글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

제 블로그 맛집 관련 글을 읽으시기전에 읽어주세요.

1. 개인적으로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포스팅합니다. 광고는 일절 받지 않습니다.

2. 맛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각이기에 개개인이 느끼는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글들을 읽어보시고 본인이 지향하는 방향과 맛집 리스트업이 비슷하다면, 제가 포스팅하는 생소한 식당들도 분명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3. 너무 대중적인 맛집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 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노출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저의 취향에 대해 간략하게 스펙(?)을 첨부하니 보시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즐찾하시면 분명 맛집 찾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스펙 : 180cm / 90kg

☞  양 : ★★★★☆ (성인 기본보다 잘먹습니다. 모든 식당 메뉴 특으로 주문.)

☞  맵찔이 정도 : ★★☆☆☆ (매운 맛 좋아하지만, 어느 식당이나 최고 매운맛은 못먹음. 땀 많이 흘림.)

☞  모험가정신 : ★★★★☆ (고수 포함 각종 향신료는 잘 먹으나, 개인적으로 혐오스런 재료는 못먹음. Ex) 벌레)

☞  육식성 : ★★★★★

☞  가성비 : ★★☆☆☆ (여행에서는 꼭 먹어봐야할 건 비싸더라도 먹어보자는 주의. 평소는 가성비.)

☞  특이사항 : 음주/흡연 안함.

 

☎ 기타 욜의사에 대해 더 알고싶은 스펙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PROLOGUE

 

최근에 워낙 다양한 라멘야를 다니다보니 이제는 슬슬 새로운 라멘야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라멘야들은 이미 다 다녀와봤고, 최고로 꼽히는 곳들도 수없이 방문해 모든 메뉴를 맛보고 하다보니 아주 신생업장이 아니고서야 이미 영업을 하고 있으나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라멘집들을 방문했을 때 그만족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최근에서야 자주 다니기 시작한 곳이 있는데 바로 오늘 포스팅할 '라멘롱시즌'입니다. 라멘 롱시즌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에 비교적 자세히 적어놨으니 참고 부탁드리구요..

 

2026.01.08 - [Travel with David/라멘로드] - [연남동맛집] 늦기전에 방문해야 할 연남동 라멘 맛집, '라멘롱시즌'

 

[연남동맛집] 늦기전에 방문해야 할 연남동 라멘 맛집, '라멘롱시즌'

글 읽기전 구독과 광고 클릭은 글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제 블로그 맛집 관련 글을 읽으시기전에 읽어주세요.1. 개인적으로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포스팅합니다. 광고는 일절 받

davidorthopedic.com

첫 방문에 맛본 시오라멘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많은 분들이 라멘롱시즌의 시그니처로 꼽으시는 곤부스이 츠케멘을 맛보기 위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맛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곤부스이 츠케멘이다보니 만족하며 먹은 다른 곳들과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안양 '멘큐단'의 곤부스이 츠케멘을 제일 좋아하지만 자주 갈 수 없는 거리에 있는 관계로.. 롱시즌의 곤부스이 츠케멘에 더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2025.12.24 - [Travel with David/라멘로드] - [안양맛집] 국내 곤부스이 츠케멘의 권위자이자 안양의 3룡, '멘큐단' (feat. 겨울 한정 카키시오라멘)

 

[안양맛집] 국내 곤부스이 츠케멘의 권위자이자 안양의 3룡, '멘큐단' (feat. 겨울 한정 카키시오라

글 읽기전 구독과 광고 클릭은 글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제 블로그 맛집 관련 글을 읽으시기전에 읽어주세요.1. 개인적으로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포스팅합니다. 광고는 일절 받

davidorthopedic.com

 

 

이번엔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이전 사진 재탕을.. 근데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라멘 롱시즌 근처에 위치한 '하쿠텐'이나 '쿄라멘'같은 곳은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대기가 정말 길었는데 무슨 일인지 라멘롱시즌은 오픈에 맞춰가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남동을 방문하는 고객층이 돈코츠 계열의 백탕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일까요..? 여성 고객들이 백탕보다 청탕을 좋아하고 연남동에 여성 고객도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백탕과 청탕 둘중에 청탕을 좋아하는 것이지 여성 고객층이 식사로 라멘을 택하는 비율은 현저히 적은 것인지.. 참 장사는 어렵네요 ㅠㅠ

 

¿ 무슨 라멘을 파는 곳인가요?

 

롱시즌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팅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메뉴 탐방

 

 

드디어 마주한 곤부스이 츠케멘입니다. 특선으로 주문했구요 곤부스이에 적셔진 면과 츠케지루, 그리고 차슈가 플레이팅된 그릇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담음새가 참 이쁘죠? 이날 해프닝이 좀 있었는데, 일요일 첫타임 2번째로 주문을 했는데 토요일에 츠케멘이 너무 많이 나가서 1식밖에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깊게 좌절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온 팀에서 1그릇을 주문하셨기 때문에 아쉽게도 특선시오라멘을 주문하고 앉아있었더니 사장님이 다행히 츠케멘이 1식 정도 더 나올 것 같다는 기쁜 소식을.. 게다가 가격도 그냥 제가 주문한 시오라멘으로 그대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나가면서 차액을 결제를 하긴 했지만 ㅎㅎ 못먹을 뻔 했던 츠케멘을 먹게되니 더 기분이 좋았어요. 우선 츠케지루의 향이 굉장히 노르스름하고, 닭기름의 향이 진하게 나는 스타일입니다. 원하면 염도조절도 가능하다고 하시니 맛을 보고 요청드리면 될 듯 합니다. 

 

이전에 먹었던 시오라멘도 그렇고 직접 자가제면하시는 곳 답게 본인 가게에 맞는 면을 연구하셔서 내놓은 티가 납니다. 곤부스이는 점도가 있는 편인데 면과의 궁합이 참 좋습니다. 경쾌한 목넘김도 있지만 씹는 식감도 살아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곤부스이 츠케멘을 드신다면 처음에는 면부터 먹어보는걸 항상 추천드리는데요, 가게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선은 멘큐단 쪽이 더 정갈해 보이긴 하지만 면을 젓가락으로 집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멘큐단의 면발이 좀 더 탄력있는 면이라면 롱시즌은 좀 더 스프와 곤부스이가 잘 스며드는 질감의 면입니다. 

 

진한 색깔의 시루. 시오 청탕 츠케멘임에도 불구하고 비는 맛이 없이 감칠맛으로 꽉 차있습니다. 닭 기름에서 오는 깊은 감칠맛과 시오타래로 간을 잡아 깨끗한 색을 띄는 시루. 여성분들도 아주 좋아하실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갈하게 담긴 3종 차슈도 좋구요, 센기리된 대파의 흰부분과 푸른 부분, 그리고 유즈코쇼가 같이 나와서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몬제스트 보다 이 유즈 코쇼가 시오 청탕 츠케멘의 맛을 잘 살려준다고 생각해서 일본에서 먹을 때도 유즈코쇼가 있는 시오라멘집을 좋아합니다. 

 

추가로 계란을 풀어서 찍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그냥 면을 계란에 직어먹으면 많이 심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면을 먼저 츠케지루에 담근 후에 계란에 찍어 먹으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머스트 초이스는 아니고.. 변주 정도로 ㅎㅎ

 

이후에도 시오라멘을 먹으러 방문했을 만큼 제 마음속에서 연남동 시오라멘 1등으로 자리잡은 '라멘롱시즌', 어머님과 아들 분이 운영하시고, 매장 공간도 예뻐서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웨이팅이 없어서 저는 방문할때야 편하지만 좀 더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매장 방문할 때마다 사장님의 음악 취향이 느껴지는 음악들도 재밌는 곳입니다 ㅎㅎ 

 

☞ 오늘의 라멘 요약

- 타입 : 곤부스이 시오 츠케멘

- 가격 : 특선 곤부스이 츠케멘 (15,000원)

- 장점 : 청탕이지만 꽉찬 맛이 특징인 곤부스이 츠케멘.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감칠맛 꽉찬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도 모두 좋아할 만한 맛. 

- 아쉬운점 : 특별히 아쉬운 점 없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