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쿄라멘25

[도쿄/가메이도] 잇푸도 출신 여성점주가 선보이는 폭발적인 맛의 츠케멘, ‘시노노메 누들(しののめヌードル)’ PROLOGUE"새로운 라멘 집을 찾아가서 첫 입을 맛 볼 때는 여러가지 종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기대한 것 이상이라던가, 아니면 기대를 너무 한 탓에 기대에 못미치는 맛을 만났다던가. 그 중에 어느 가게들은 첫 입을 맛보는 순간 '이 곳 주인은 그냥 요리 자체를 잘한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곳들이 있다. 한국 라멘계에 안양 3대장이 유명하다면, 도쿄에는 지금 바로 가메이도 3대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늘 소개할 시노노메 누들(しののめヌードル)은 바로 그 3대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한 식당 중 개인적으로 의미 .. 2026. 10. 10.
[도쿄/와세다] 오키나와 미소를 이용한 새로운 미소 라멘 강자의 등장, ‘MISO800(ミソハッピャク)’ PROLOGUE"도쿄에서 미소라멘은 이미 치열한 경쟁 끝에 서열이 정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던 와중 '소사쿠멘 히토스지(創作麺 ひとすじ)'의 점주가 도쿄 미소라멘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메뉴 이름은 산카라 미소라멘. 산미와 매운맛을 함께 넣었다는 뜻으로 자칫 잘못하면 불호가 심할 수 있는 산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돋보인다. 올드스쿨의 느낌이 강한 미소라멘에서 스미레 계열이 보여준 한 차원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면, 창작 라멘으로 유명한 히토스지의 스가(須賀)씨가 보여주는 새로운 터치는 앞으로 미소 라멘이 어떤 식으로 자리잡아갈 것인지를 고민하게 해주는 재미난 한 그릇이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 2026. 9. 29.
[도쿄/와세다] 와세다의 여성 점주가 선보이는 특별한 레이어를 가진 라멘, 'Shizuku' PROLOGUE"옥수수로 만든 냉라멘을 보면 자연스럽게 차가운 옥수수 포타쥬를 떠올리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 노란색을 넘어 황금빛까지 감도는 스프를 처음 마주했을 때만 해도 당도가 높은 옥수수를 그대로 갈아 넣은, 묵직하고 달콤한 냉스프에 가까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Ramen Shizuku의 옥수수 냉라멘은 달랐다. 분명 옥수수가 주인공인데 생각보다 가볍고, 소금이 그 단맛이 경계선을 넘지 않게 템포를 조절해준다. 그 위로 호타테와 오렌지, 사과, 베리와 발사믹의 산미, 마늘의 향이 하나씩 레이어를 쌓아 올린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 2026. 9. 28.
[요코하마] 단새우를 묘코 미소에 녹이다, '유키구니(味噌ラーメン 雪ぐに)' PROLOGUE"이에케의 도시 요코하마까지 와서 굳이 미소라멘을 먹어야 할까? 유키구니(雪ぐに)는 이런 나의 의문을 완전히 부숴준 곳이다. 삿포로식 스미레케 미소 라멘이나, 도쿄에서 흔히 만나는 농후 미소 계열도 아니다. 이 집의 뿌리는 니가타현 조에츠·묘코(上越・妙高) 지역의 미소라멘. 그 중심에 있는 노포 '쇼쿠도 미사(食堂ミサ)'에서 수련한 시바타 마사히로(柴田雅大)씨가 자신의 고향 맛을 요코하마로 가져와 가게를 열었다. 묘코의 미소, 니가타산 식재료, 자가제면, 그리고 유키구니의 상징적인 다양한 종류의 차슈를 더했다. 리뷰 사진으로만 보면 차슈가 그릇을 뒤덮고 있어 라멘의 주인공이 마치 차슈인 듯 보이지만, 먹어보면 결국 이 한 그릇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은 미소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 2026. 9. 7.
[도쿄/고마고메] 카레 명점에서 20년, 독학 라멘으로 TRY를 휩쓴 '라멘3000(らーめん3000)' PROLOGUE"도쿄의 라멘 명점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점주의 ‘계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서 수련했고 누구의 라멘을 배워 바통을 이어받았는지가 그릇의 성격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마고메(駒込)의 라멘3000(らーめん3000)은 조금 다르다. 라멘에 관한 커리어는 조금도 없는 점주가 독학으로 만든 라멘야라는 스토리인데, 오픈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TRY 신점대상 종합 3위에 올랐다. 알고 보니 이 사람, 요리 초보가 아니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한 식당 중 개인적으로 의미 있다고 느낀 곳들을 기록하는 공.. 2026. 8. 27.
[도쿄/코마에] 도쿄 쇼유라멘의 기준점, 중화소바 시바타(中華そば しば田) PROLOGUE"쇼유라멘을 좋아하는 라오타에게 도쿄의 라멘야를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한때 센가와(仙川)의 작은 점포에서 긴 대기줄을 세웠던 중화소바 시바타(中華そば しば田)다. 화려한 담음새나 새로운 식재료, 자극적인 기법보다는 닭과 간장이라는 지극히 정석적인 조합을 끊임없이 다듬어 온 곳으로, 2024년 센가와를 떠나 코마에(狛江)역 앞으로 이전하였다. 이전 후 시바타의 라멘은 과거 '쇼유의 강렬함'이 특징이었던 시바타에서 변화되어, 지도리 스프의 감칠맛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시바타만의 블렌딩 간장이 이를 받쳐주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2026.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