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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David/라멘로드

[홍대맛집] 시오라멘 및 리뉴얼된 쇼유라멘 후기, '라멘바 시코우'

by 욜의사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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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포스팅합니다. 광고는 일절 받지 않습니다.

2. 맛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각이기에 개개인이 느끼는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글들을 읽어보시고 본인이 지향하는 방향과 맛집 리스트업이 비슷하다면, 제가 포스팅하는 생소한 식당들도 분명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3. 너무 대중적인 맛집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 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노출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저의 취향에 대해 간략하게 스펙(?)을 첨부하니 보시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즐찾하시면 분명 맛집 찾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스펙 : 180cm / 90kg

☞  양 : ★★★★☆ (성인 기본보다 잘먹습니다. 모든 식당 메뉴 특으로 주문.)

☞  맵찔이 정도 : ★★☆☆☆ (매운 맛 좋아하지만, 어느 식당이나 최고 매운맛은 못먹음. 땀 많이 흘림.)

☞  모험가정신 : ★★★★☆ (고수 포함 각종 향신료는 잘 먹으나, 개인적으로 혐오스런 재료는 못먹음. Ex) 벌레)

☞  육식성 : ★★★★★

☞  가성비 : ★★☆☆☆ (여행에서는 꼭 먹어봐야할 건 비싸더라도 먹어보자는 주의. 평소는 가성비.)

☞  특이사항 : 음주/흡연 안함.

 

☎ 기타 욜의사에 대해 더 알고싶은 스펙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PROLOGUE

한 점포를 여러번 방문하다보면 사진 찍는데 점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라멘같은 경우에는 메뉴가 크게 변하지 않고, 가끔씩 진행되는 이벤트 라멘이 아닌 경우에야 큰 변화가 있지 않다보니 더욱 포스팅을 다시 할 일이 잘 없죠. 오늘 포스팅할 라멘바 시코우의 경우에는 25년도 하반기에 오픈하셨지만 최근들어 가장 자주 방문한 라멘야인 만큼 이미 사진첩에 차고 넘치는 자료들이 생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아직은 오픈 초기이다보니 밸런스적으로 여러가지 시도하거나 수정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서 어떤 때는 며칠만에 가서 먹어도 맛이 달라진 적도 있을 만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밸런스 조정이 된 쇼유라멘과 함께 이전부터 맛보고 싶었으나 쇼유라멘에 우선수위가 밀려 맛보지 못했던 시오라멘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느 시오라멘에서 느끼지 못했던 진한 닭기름의 향을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한그릇 이었습니다.

 

¿ 무슨 라멘을 파는 곳인가요?

 

라멘바 시코우에 대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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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메뉴 탐방

 

 

우선 새로운 직원분이 근무를 시작하신 후에 자리를 좀 잡아서인지 오픈 초기에 사장님의 접객 포인트였던 렌게를 놓는 위치에 대한 질문이 다시 부활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여쭤보신 후 렌게의 손잡이 부분을 정해 놓아주십니다. 저는 오른손잡이이다보니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그리고 왼손으로 렌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놔주셨어요. 

 

 

항상 좋아해서 추가해서 먹는 시코우의 닭정육. 어떤 분들은 입맛에 안맞으신다고 하는데 전 이 비장탄에 구운 닭정육이 참 좋더라구요. 

 

한 때는 위에 제가 미츠바라고 오해한 미나리 줄기를 올려주셨었는데 지금은 센기리한 대파의 푸른 부분을 쇼유라멘에 올려주십니다. 이전에 타마리 간장을 추가한 후에 리밸런싱된 쇼유 스프를 먹었을 때 치유와의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표현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시금 그전처럼 치유의 맛이 좀 더 도드라지는 약간의 산미가 첨가된 쇼유 스프 맛이었습니다. 이게 뭐 자주 먹어야지 느껴지는 정도이고 사장님이 말을 해주셔야 아는 정도이지 그냥 먹었을 때 바로 캐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ㅋㅋ 

 

 

 

국내산 토종닭을 이용해 뽑아내는 시코우의 치유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라멘집에서 아무리 먹어도 이 맛이 잘 안나는거같아요. 물론 단순히 치유 뿐만 아니라 같이 뽑아내는 여러 향채들의 레이어도 중요하겠지만요. 

 

초창기 이후에는 전 오렌지 제스트는 따로 추가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날은 그리고 산미가 살짝 더 올라와서 그런지 오렌지 제스트 없이도 다채로운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후에 방문하여 맛본 쇼유라멘은 추가하고 싶었던 닭정육이 솔드아웃이라 지등심은 추가했습니다. 지금은 아마 품종을 바꾸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는 버크셔 지등심을 사용하셨습니다. 지금 바뀐것도 좋지만 전 이 버크셔 지등심이 주는 특유의 노릿한 맛이라고 할까요.. 그 맛이 참 좋더라구요. 요날 먹은 이후로는 지등심 2개 닭정육2개를 항상 추가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요 목살 차슈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라멘보다는 그냥 따로 밥이랑 싸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더라는..

 

 

요즘은 자주 품절되서 초반 턴이 아니면 맛보기가 힘든 차슈 덮밥입니다. 직접 눈앞에서 이렇게 아부리해주십니다. 양념타는 냄새가 참 좋다는.. 

 

쌀도 수향미를 이용해서 밥을 지으시는데 밥을 퍼먹어보면 그 찰기가 눈에 보일만큼 아주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맨밥만 시켜먹은 적은 없는데 이 차슈 덮밥에 있는 밥을 먹을때마다 이집 참 쌀 맛있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은 오늘 포스팅의 목적인 시오라멘입니다. 닭정육이랑 지등심을 추가했는데 이날은 품종이 바뀌고 나서 간 날입니다. 요건 좀 더 육질이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포스팅 올리시는 걸 보면 여러 품종을 시험하고 계신듯하고 까치산의 돈카츠 정령이신 '훈타' 사장님과도 교류하시면서 원육을 보고 계신 것 같은데 좋은 시너지가 나서 차슈가 점점 더 맛있어지면 좋겠네요 ㅎㅎ 지금도 맛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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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유라멘과 다르게 대파의 흰부분을 메인으로 센기리해서 올려주셨습니다. 저번에 얼핏 어디서 듣기로 일본 요리에서는 대파의 흰부분만 사용하고 파란색은 안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라멘은 물론 다르겠지만요 ㅎㅎ 그만큼 뭔가 고급져 보이더라는.. 

 

눈에 띄는 차이가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씹었을 때 느껴지는 육질이 좀 더 텐더하다고 해야하나요, 반면에 지방이 머금은 특유의 향은 좀 덜 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버크셔인데 이건 각자의 취향 차이이므로.. 어떤분들은 그 냄새가 싫다고 하시는분들도 있으니까요 ㅎㅎ

 

 

 

스프를 떠먹어봅니다. 시오를 잘한다는 여러 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닭을 메인 베이스로 하더라도 닭곰탕 느낌이 나는 시오라멘이 있는가 하면, 신멘처럼 교카이를 섞어서 감칠맛을 쌓아올린 곳도 있는데요. 이렇게 진하게 뽑아낸 치유에 향채를 넣고 쌓아올린 레이어에서 오는 감칠맛은 시코우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쇼유 못지 않게 시오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은 어떤 분들은 소면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쫀쫀한 면이 스프를 잘 머금고 딸려올라와서 전 한번도 덜익힘으로 먹어본적이 없다는.. 야와까지는 아니어도 후츠 정도로는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고 진화하는 시코우의 쇼유라멘과 새롭게 시도해본 시오라멘, 모두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2025년 가게 오픈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2026년에도 맛있는 라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라멘 요약

- 타입 : 시오라멘

- 가격 : 시오라멘(12,500원)

- 장점 : 진한 토종닭의 치유와 향채들로 쌓아올린 레이어.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시코우만의 시오라멘.

- 아쉬운점 : 차슈덮밥 너무 일찍 솔드아웃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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