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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12

[도쿄/분바이가와라] 도쿄가 현재 주목하는 초극태 수타면의 괴물, 테우치 카게히나타(手打ち 陰日向) PROLOGUE"도쿄 후추(府中), 분바이가와라(分倍河原)의 테우치 카게히나타(手打ち 陰日向). 2024년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타베로그 라멘 TOKYO 백명점에 2024·2025년 연속 선정되고, TRY 신점 쇼유 부문 4위까지 랭크되었다. 이곳을 단순히 ‘요즘 도쿄에서 뜨는 라멘집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너무 심심하다. 카와사키의 전설적인 테우치 라멘점 히카게(日陰, 히카게)에서 이어받은 초극태 수타면을, 스승보다도 더 과격하게 발전시킨 곳으로 평가받는다. 라멘 한 그릇에서 면이 갖는 존재감이 어디까지 중요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한 이 곳의 라멘을 경험해보았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2026. 8. 13.
[도쿄/신바시] 야심한 밤 만나는 '스트롱' 돈코츠 쇼유라멘 '라멘 니키(ラーメンニキ 新橋)' PROLOGUE"신바시에서 이에케(家系)라멘이나 돈코츠 쇼유라멘을 먹는다는 건 대개 술자리 뒤의 시메라멘을 위해 진한 스프를 찾는다는 것이다. 라멘 니키(ラーメンニキ)는 신나카노의 무사시야(新中野武蔵家에서 무려 23년을 보낸 히라야마 슈지(ひらやま しゅうじ,)가 자신의 이름과도 같은 별칭 ‘라멘 니키’를 간판에 걸고 2025년 신바시에 문을 연 곳으로, 전형적인 이에케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짙게 우린 돈코츠에 강한 카에시를 겹쳐 ‘스트롱 돈코츠쇼유(ストロング豚骨醤油)’라는 자신만의 방향을 밀어붙이고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한 식당 중 개.. 2026. 8. 12.
[도쿄/히가시주조] 20년을 버틴 라멘 테라코야의 계보, '산산토(燦燦斗)' PROLOGUE"도쿄에서 라멘을 찾아다니다 보면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서도 이상할 정도로 오랫동안 라오타들의 리스트에서 사라지지 않는 가게들이 있다. 히가시주조(東十条)의 산산토(燦燦斗)가 딱 그런 곳이다. 2006년에 문을 열어 어느덧 20년을 바라보는 노포에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타베로그 3.84점, 2025년까지 타베로그 라멘 도쿄 백명점에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곳의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오래된 유명점'이라는 데 있지 않다. 2000년대 초반 도쿄 라멘계를 풍미했던 교카이 돈코츠라는 장르와, 마쓰도에서 시작된 전설적인 라멘 교육기관 라멘 테라코야(らーめん寺子屋)의 계보를 지금까지 거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데 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 2026. 8. 10.
[도쿄/센다기] 27년간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어온 노포, '카무나비(神名備)' PROLOGUE"도쿄 라멘의 트렌드가 몇 차례나 바뀌는 동안, 묵묵히 자신만의 길만 걸어온 가게가 있다. 센다기에 자리잡은 카무나비(神名備, かむなび)는 1999년 문을 열었으니 어느덧 25년을 훌쩍 넘긴 노포지만, 흔히 떠올리는 클래식한 도쿄 쇼유라멘과는 거리가 멀다. 약재로나 쓸법한 재료와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야쿠젠' (薬膳,やくぜん)의 뉘앙스, 그릇 밖으로 솟아오를 만큼 거대한 차슈, 그리고 요즘의 '서비스'라고 불리는 접객과는 결이 다른 안주인분의 정감가는 접객까지. 어느 하나 요즘 유행하는 라멘과 닮은 부분이 없다. 오히려 이러한 면 때문에 2026년, 지금 먹어도 카무나비는 이상할 정도로 새롭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2026. 8. 9.
[도쿄/미카와시마] 자가제면과 농후 츠케멘, 계속 진화하는 신점 완전 분석, '후지(藤)' PROLOGUE"도쿄에는 매년 수백 곳의 새로운 라멘집이 생겨난다. 대부분은 더 진한 국물을 만들고, 더 화려한 토핑을 올리고, 더 강한 한 방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한다. 하지만 가끔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가게가 있다. 국물보다 면을 먼저 이야기하게 만들고, 차슈보다 밀가루의 향을 기억하게 만드는 곳. 미카와시마(三河島, 미카와시마)의 藤(후지)가 바로 그런 가게다. 이곳에서는 라멘을 단순히 국물에 면을 담아내는 음식이 아니라, '밀(小麦)'이라는 재료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으로 표현한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 2026. 7. 6.
[도쿄/치토세후나바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춤과 같은 라멘, '마이카구라(らーめんMAIKAGURA)' PROLOGUE"마이카구라의 점주 이치조 타이치(一条 太一)씨는 단순히 토리파이탄을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나카무라야에서 이어받은 '재료를 존중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일본 라멘을 하나의 문화(文化)로 세계에 전파하고자 하는 장인이다. 그래서 MAIKAGURA의 한 그릇은 단순히 농후한 토리파이탄이 아니라, 그가 20년 가까이 쌓아온 기술과 철학이 응축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한 식당만 기록합니다.광고·협찬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욜의사입니다.제 블로그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나열하기보다, 직접 방문한 식당 중 개인적으로 의미 있다고 느낀 곳들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맛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제 글들을 읽..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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